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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처세술

떠넘기는 업무 유연하게 거절하는 법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장소가 바로 직장이다. 9시간 이상 좋든 싫든 같은 장소에 있어야 하며 말을 주고받아야 한다. 가족과도 오랜 시간 함께 있으면 답답함이 밀려오는데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과 갈등 없이 일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을 보면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는 예나 지금이나 힘든 일이다.

 

팀 내에서 일을 하다 보면 업무의 분담이 있음에도 중간에 치고 들어오는 업무들이 있다. 팀원의 입장에서 이 일을 왜 나에게 주는 걸까? 이대리나 박대리도 할 수 있는 업무인데라고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보통 이런 유형의 직장인들은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이며 말이 없고 순종적이 특성을 지닌 사람이 많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 탓에 본업무 외에 치고 들어오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스스로 스트레스에 빠지게 된다.

 

상사의 지시에 거절을 하지 못하고 참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괴감에 빠지게 되며 박탈감을 느끼게 되곤 한다.

 

나를 호구로 보는건지, 만만하게 보는 건지 온갖 상상을 하면서 표출하지 못하는 분노와 짜증만 속으로 삭이게 되면 어느덧 퇴사라는 종착역을 거의 다 온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어떻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부드럽고 유연하게 불합리한 업무와 요구를 거절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해보자

 

1. 감정을 추스르고 이성적인 모드로 변환하라

  • 감정적이 되어 격앙되면 바른 말도 불평으로 전달된다.
  • 말하기 전에 마음을 추스르고 할 말을 미리 준비하라
  • 투덜 되는 인상이 아닌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전달하라.

2. 지혜롭게 거절하라

  • 응대 1 : 저도 지금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진행이 어렵겠습니다.
  • 응대 2 : 진행하던 분이 마무리하는 것이 흐름상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 응대 3 : 과장님께서 가장 전문가이신데 제가 하는 것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거절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항상 예스만을 외치는 사람은 실제로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그저 좋은 사람, 거절 못하는 사람, 필요할 때 플랜 B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

결국 가장 부려먹기 편한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거절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은 거절했을 때 기분이 상하는 일보다 더 큰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